쉬운 주석
청소년어린이일반

창세기 5장 — 하나님과 함께 걸은 사람들

창세기 5장 · 어린이판 쉬운 주석 · 근거: 퍼블릭 도메인 주석 5종 종합

요약

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이에요. 아주 옛날에 모세가 썼어요. 앞의 4장에서는 아담이 죄를 지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5장은 아담의 자손들 이름을 차례로 알려 줘요. 이런 이름 목록을 '계보'라고 해요.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은 줄기예요. 아담부터 노아까지 이어져요. 모두 아주 오래오래 살았어요. 어떤 사람은 구백 년 넘게 살았어요.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 다 죽었어요. 그 가운데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어요.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노아가 태어났어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한 줄로 이어 가신 이야기예요.

장의 흐름

  • 1~5절 — 아담과 그 아들 셋 이야기예요.
  • 6~20절 — 아들에서 아들로 오래오래 이어졌어요.
  • 21~24절 —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걸었어요.
  • 25~27절 — 므두셀라가 가장 오래 살았어요.
  • 28~32절 — 위로가 될 아기 노아가 태어났어요.

단락별 해설

아담과 아들 셋 (1~5절)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을 하나님의 모습대로 지으셨다." (창세기 5장 1절)

이 장은 이름 목록으로 시작해요. 맨 앞은 아담이에요. 하나님이 사람을 처음 지으셨어요(1절). 하나님의 모습을 닮게 지으셨어요. '아담'이라는 이름은 '흙'이라는 뜻이에요.[헨리] 사람이 흙에서 왔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지어 주셨어요.[헨리]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지으시고 복도 주셨어요(2절). 그 뒤에 아담이 아들을 낳았어요. 그 아들 이름은 셋이에요(3절). 그런데 셋은 아담을 닮았어요. 좋은 것만 닮은 것이 아니에요. 죄로 마음이 상한 모습까지 닮았어요.[헨리·칼빈] 죄는 부모에게서 자녀에게로 넘어가요. 하지만 믿음은 저절로 넘어가지 않아요.[공통] 아담은 구백삼십 년을 살았어요. 그리고 죽었어요(5절). 하나님은 사람을 처음 지으신 분이에요.

아들에서 아들로 (6~20절)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나서 죽었다." (창세기 5장 8절)

셋도 아들을 낳았어요. 그 이름은 에노스예요(6절). 에노스도 아들을 낳았어요. 그렇게 이름이 계속 이어졌어요.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이에요. 이 사람들은 모두 아주 오래 살았어요. 어떤 사람은 구백 년 넘게 살았어요. 지금 우리보다 훨씬훨씬 오래 살았어요. 왜 이렇게 오래 살았을까요(20절)?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셨기 때문이에요.[공통] 그때는 아직 성경책이 없었어요. 그래서 오래 사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오래 사는 동안 하나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해 줄 수 있었어요.[헨리·JFB] 할아버지가 아빠에게, 아빠가 또 아이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수 있었어요. 아담도 아주 오래 살았어요. 그래서 자기가 겪은 일을 오래 이야기해 줄 수 있었어요.[칼빈] 이 이름들이 성경에 적힌 데는 까닭이 있어요.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소중한 백성이었기 때문이에요.[헨리] 이름 하나하나가 다 소중해서 성경에 남았어요. 그런데 한 가지 말이 자꾸 나와요. "그리고 죽었어요"라는 말이에요(8절). 이름마다 이 말이 종소리처럼 울려요.[풀핏] 힘이 센 사람도, 지혜로운 사람도 다 죽었어요.[헨리] 아무리 오래 산 사람도 결국 죽었어요.[공통] 오래 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었어요. 하나님은 사람의 삶을 다 지켜보시는 분이에요.

하나님과 함께 걸은 에녹 (21~24절)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로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다." (창세기 5장 22절)

이제 아주 특별한 사람이 나와요. 이름은 에녹이에요. 에녹은 아담부터 세어서 일곱 번째 사람이에요.[헨리]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어요(22절). 동행은 함께 걷는다는 뜻이에요. 친한 친구와 나란히 걷는 모습 같아요.[공통] 에녹은 삼백 년 동안 그렇게 걸었어요(22절).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을까요(22절)? 에녹은 늘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며 살았어요. 좋은 일도 힘든 일도 하나님과 함께했어요. 에녹은 그 시대에 가장 빛나는 별 같았어요.[헨리] 다른 사람들도 오래 살았지만 에녹은 남달랐어요.[칼빈] 그런데 에녹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에녹은 죽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어요(24절). 살아있는 채로 하늘로 올라갔어요.[JFB·풀핏]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 눈에서 사라졌어요. 에녹은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어요(23절). 다른 사람들보다 짧게 살았어요. 그래도 슬픈 일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이 그를 곁으로 부르셨기 때문이에요.[헨리] 하나님이 에녹을 참 사랑하셨나 봐요.[헨리] 하나님은 가까이 걷는 사람을 데려가시는 분이에요.

가장 오래 산 므두셀라 (25~27절)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나서 죽었다." (창세기 5장 27절)

에녹의 아들은 므두셀라예요(25절). 므두셀라는 아주아주 오래 살았어요. 구백육십구 년을 살았어요(27절).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이에요.[JFB] 구백육십구 년이면 정말 긴 세월이에요. 그렇게 오래 살아도 므두셀라도 죽었어요. 아무리 오래 살아도 끝은 똑같았어요.[공통] 므두셀라라는 이름에는 뜻이 있어요. '그가 죽으면 큰 물이 온다'는 뜻으로 풀기도 해요.[JFB·풀핏] 정말로 그가 죽던 해에 큰 홍수가 왔어요.[헨리·JFB] 하나님은 앞일을 미리 아시는 분이에요.

위로가 될 아기 노아 (28~32절)

"그는 그 이름을 노아라 하고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며 손으로 애써 일하는데, 이 아이가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하였다." (창세기 5장 29절)

므두셀라의 손자 라멕이 아들을 낳았어요(28절). 라멕은 그 아들 이름을 노아라고 지었어요(29절). '노아'는 '안식'이라는 뜻이에요.[공통] 안식은 편히 쉰다는 뜻이에요. 그때 사람들은 일하기가 아주 힘들었어요. 땀 흘려 일해야 겨우 먹을 것을 얻었어요(29절). 땅이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에요(29절). 아담이 죄를 지은 뒤 그렇게 되었어요.[헨리·풀핏] 라멕은 이 아기가 위로가 되기를 바랐어요(29절). 힘든 삶에 쉼을 주기를 바랐어요.[공통] 노아는 무럭무럭 자랐어요. 오백 살이 되었을 때 세 아들을 낳았어요(32절). 그 이름은 셈과 함과 야벳이에요(32절). 그 가운데 셈이 먼저 나와요. 나중에 예수님이 셈의 줄기에서 오시기 때문이에요.[헨리]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은 노아까지 이어졌어요. 하나님은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주시는 분이에요.

연결된 말씀

  • 누가복음 3장 — 예수님의 조상 이름을 알려 줄 때 이 사람들이 다시 나와요.
  • 히브리서 11장 — 에녹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서 죽지 않았다고 알려 줘요.
  • 창세기 6장 — 므두셀라가 죽던 때에 온 큰 홍수 이야기가 바로 이어져요.
  • 시편 90편 — 사람의 삶이 아무리 길어도 짧다는 것을 노래로 알려 줘요.

마무리

창세기 5장은 이름이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예요. 그 안에 에녹이 있어요.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걸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노아가 태어났어요.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한 사람씩 이어 가셨어요. 그 줄기는 한 번도 끊어지지 않았어요.[공통]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에요.

하나님, 저도 에녹처럼 하나님과 함께 걷고 싶어요.

궁금한 낱말

  • 계보: 한 가문에서 대를 이은 사람들의 이름과 나이를 적은 목록
  • 동행: 친한 친구와 함께 걷듯이 하나님을 늘 가까이 느끼며 사는 것
  • 안식: 편히 쉬는 것. '노아'라는 이름의 뜻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