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장 — 야곱이 집으로 돌아가요
요약
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이에요. 아주 옛날에 모세가 썼어요. 야곱은 오랫동안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았어요. 그 집은 아주 멀리 있었어요. 야곱은 거기서 이십 년이나 일했어요. 그런데 이제 라반의 식구들이 야곱을 미워했어요. 그때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어요.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어요. 야곱은 식구들을 데리고 길을 떠났어요. 라반이 화가 나서 뒤쫓아 왔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야곱을 지켜 주셨어요. 두 사람은 다투다가 약속을 맺고 헤어졌어요.
장의 흐름
- 1~2절 — 라반의 식구들이 야곱을 미워했어요.
- 3~13절 — 하나님이 야곱에게 돌아가라고 하셨어요.
- 14~16절 — 라헬과 레아도 함께 가겠다고 했어요.
- 17~21절 — 야곱이 몰래 길을 떠났어요.
- 22~25절 — 라반이 뒤쫓아 왔어요.
- 26~35절 — 라반이 우상을 찾았지만 못 찾았어요.
- 36~42절 — 야곱이 속마음을 다 말했어요.
- 43~55절 — 두 사람이 약속을 맺고 헤어졌어요.
단락별 해설
라반의 집이 미워졌어요 (1~2절)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오래 살았어요. 하나님이 야곱에게 많은 양과 소를 주셨어요. 야곱은 점점 부자가 되었어요. 그러자 라반의 아들들이 샘을 냈어요(1절). 야곱이 아버지 것을 다 빼앗았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너무 부풀린 말이었어요.[헨리·풀핏] 라반도 얼굴빛이 달라졌어요(2절). 야곱을 보는 눈이 차가워졌어요. 남이 잘되는 것을 미워하면 얼굴에 나타나요.[헨리]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다 아시는 분이에요.
하나님이 돌아가라고 하셨어요 (3~13절)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조상의 땅, 네 친족에게로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창세기 31장 3절)
야곱은 무서웠어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기다렸어요.[칼빈] 하나님이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어요(3절). 그리고 함께 있어 주겠다고 하셨어요. 야곱은 라헬과 레아를 들로 불렀어요(4절). 그리고 속마음을 다 말했어요. 라반이 자기를 열 번이나 속였다고 했어요(7절). 그래도 하나님이 지켜 주셨다고 했어요. 하나님이 라반의 양을 야곱에게 주셨다고 했어요(9절). 야곱은 꿈에서 하나님의 천사를 만났다고 했어요(11절). 벧엘에서 만난 그 하나님이라고 했어요(13절). 하나님은 힘없는 사람을 지켜 주시는 분이에요.[공통]
라헬과 레아도 함께 가겠다고 했어요 (14~16절)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에게서 빼앗으신 모든 재물은 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것이에요. 그러니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세요. (창세기 31장 16절)
라헬과 레아도 야곱과 같은 마음이었어요. 아버지 라반이 자기들을 남처럼 대했다고 했어요(15절). 그래서 함께 떠나겠다고 했어요.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다 하라고 했어요(16절). 온 식구가 한마음이 되었어요.[JFB] 하나님은 온 식구를 한마음 되게 하시는 분이에요.
야곱이 몰래 떠났어요 (17~21절)
야곱은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에 태웠어요(17절). 자기 양과 소도 다 데리고 갔어요. 그리고 라반 몰래 길을 떠났어요(20절). 강을 건너 먼 산으로 갔어요(21절). 마침 라반은 양털을 깎으러 가 있었어요(19절). 그런데 라헬이 잘못을 하고 말았어요. 아버지 집의 우상을 몰래 훔쳤어요(19절). 그 우상은 섬기면 안 되는 물건이에요.[공통] 야곱은 그 일을 몰랐어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이에요.
라반이 뒤쫓아 왔어요 (22~25절)
그날 밤 하나님께서 아람 사람 라반에게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조심하여 야곱에게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하지 마라." (창세기 31장 24절)
라반은 사흘 뒤에야 소식을 들었어요(22절). 그리고 친척들과 함께 뒤쫓아 왔어요. 이레 만에 야곱을 따라잡았어요(23절). 라반은 몹시 화가 나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 밤 하나님이 라반의 꿈에 오셨어요(24절). 야곱을 해치지 말라고 하셨어요. 라반은 힘이 있어도 야곱을 건드리지 못했어요.[헨리] 하나님은 나쁜 마음도 막으시는 분이에요.[헨리]
라반이 우상을 찾았지만 못 찾았어요 (26~35절)
라반이 야곱에게 화를 냈어요. 왜 몰래 떠났느냐고 물었어요(27절). 또 자기 우상을 왜 훔쳤느냐고 했어요(30절). 야곱은 우상 이야기를 몰랐어요. 누가 훔쳤으면 살지 못한다고 했어요(32절). 이 말은 너무 성급했어요.[헨리·칼빈·풀핏] 라반이 장막을 다 뒤졌어요(33절). 하지만 라헬이 우상을 안장 밑에 숨겼어요(34절). 라헬은 그 위에 앉아 있었어요. 그리고 몸이 아프다고 했어요(35절). 그래서 라반은 딸에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결국 라반은 우상을 찾지 못했어요. 하나님은 조용히 일을 이끄시는 분이에요.
야곱이 속마음을 다 말했어요 (36~42절)
이제 야곱도 화가 났어요(36절). 그동안 참았던 말을 다 했어요. 이십 년 동안 열심히 일했다고 했어요(41절). 양을 한 마리도 잃지 않았다고 했어요(38절).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웠다고 했어요(40절). 그래도 라반은 품삯을 자꾸 바꿨다고 했어요. 하나님이 이 고생을 다 보셨다고 했어요(42절). 하나님은 우리 수고를 다 보시는 분이에요.[공통]
돌무더기를 쌓고 약속했어요 (43~55절)
또 미스바라고도 했습니다. 라반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기 바란다." (창세기 31장 49절)
라반의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43절). 두 사람은 언약을 맺기로 했어요(44절). 야곱이 돌을 세워 기둥을 만들었어요(45절). 친척들도 돌을 모아 무더기를 쌓았어요(46절). 이 돌무더기는 약속의 표시였어요.[공통] 서로 해치지 않기로 약속했어요(52절). 라반은 그곳을 미스바라고 불렀어요(49절). 하나님이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신다는 뜻이에요.[헨리·풀핏] 야곱은 그 산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어요(54절). 그리고 다 함께 음식을 먹었어요. 다음 날 아침 라반은 손주들에게 입맞추고 돌아갔어요(55절). 하나님은 다투는 사람도 화해시키시는 분이에요.[JFB]
연결된 말씀
- 창세기 28장 —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처음 만난 이야기예요. 이 장에서 그 하나님을 다시 기억해요.
- 창세기 35장 — 야곱이 나중에 집안의 우상을 다 버리고 하나님께 나아가요.
- 시편 37편 — 하나님이 억울한 사람을 아침 햇빛처럼 밝혀 주신다고 노래해요.
- 잠언 16장 — 하나님이 미워하던 사람도 화해하게 하신다고 알려 줘요.
마무리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예요. 가는 길은 무섭고 힘들었어요. 라반의 식구들이 야곱을 미워했어요. 라반이 뒤쫓아 오기도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늘 함께 계셨어요. 나쁜 마음을 막아 주셨어요. 야곱의 수고도 다 보고 계셨어요.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약속하고 헤어졌어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가시며 지켜 주시는 분이에요.[공통]
하나님, 힘들 때에도 저와 늘 함께 계셔 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한 낱말
- 우상: 하나님이 아닌 것을 신이라고 믿고 섬기는 물건
- 품삯: 일을 하고 받는 값
- 언약: 서로 꼭 지키기로 하는 약속
- 미스바: "망대"라는 뜻. 하나님이 두 사람 사이를 지켜보신다는 지명
참고한 주석: [헨리] [JFB] [칼빈] [풀핏]